블로그를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검색 로직에 대한 이해 능력을 배우고, 썸네일과 파비콘 같은 이미지 제작 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죠. 피드에 올라오는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알아가는 것도 상당합니다. 그저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게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PC 환경과 모바일 환경에서 얼마나 최적화되어있고 가독성이 좋은지,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클릭했을 때의 편의성과 속도 등도 중요한 요건이었습니다. (블로그 최적화) 핵심적인 웹 지표 구글의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을 통해 사이트 개선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개선 사항이란 말 그대로 사이트를 개선해야 하는 사항을 그래프나 수치로 표현해 주는 것을 말하며..
2021년을 맞아 블로그를 조금 손보았습니다. 기존 글에 대한 반복되는 수정 작업은 어뷰징으로 간주될 수 있어 좋지 않지만, 저는 항상 변화를 추구합니다. 변화를 주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모르던 지식을 습득하며 발전합니다. 걔다가 연도가 바뀌고 새해를 맞은 상황에서 저로썬, 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블로그 디자인 변경 그래서 파비콘을 바꿨습니다. 변경 전 파비콘은 저해상도의 도트 이미지였습니다. 그래서 프로필 사진과 동일한 이미지를 적용하지 못했었죠. 하지만 변경 후 파비콘은 프로필 이미지와 동일합니다. 통일성이 갖춰졌죠. 통일성이란 브랜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파비콘 (favicon) 이 뭘까? 파비콘을 변경하며, 확장자 명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프로필 이미지나 아이콘 이미지는 흔히 아는 ..
안녕하세요, 두손입니다. 어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많이 못 나가셨을 것 같아요. 저와 아내도 집에서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답니다. 마트에서 케이크를 하나 샀는데, 우연찮게 초가 5개 들어있었습니다. 아내와 만나고 맞이하는 5번째 크리스마스인데, 또 이렇게 의미부여가 되네요. 와인과 케이크 그리고 아내의 요리 (새우 버터 구이 & 초장) 덕분에 깔끔한 저녁 테이블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배스킨라빈스 31에서 데려온 캐럴 나오는 조명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초를 불었습니다. 더불어 아내와 사귀기 시작한 첫 해, 처음 맞이한 겨울에 같이 본 영화, 라라랜드를 보았습니다. 여전히 아름답고,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더군요. 올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