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리빙파워센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용인 리빙 파워센터 방문 후기

    기흥 리빙파워센터를 방문하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생긴 쪽에 리빙파워센터라는 곳이 들어섰어요. 

    알고만 있었지 가보진 않았던 터라 '용인에 가볼만한 곳이 생겼구나' 하며 마스크를 챙겨 아내와 함께 가보기로 했어요.

    용인 리빙 파워센터 전경

     결혼하기 전 가구 구경하러 작년 10월 경에 용인 기흥 이케아에 방문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마무리 공사 중이었는데, 이렇게 번듯하게 오픈을 했네요.

     

    근데 여기 기흥 TG 교통 정말 너무해요.

    이케아, 롯데아울렛, 리빙파워센터까지 들어서 거대 쇼핑센터들이 밀집돼 있는 이곳에 교통은 정말 최악이에요.

    특히 기흥 TG 원형 교차로는 개선이 필요해 보여요. 갈 때마다 불편해요. 차가 너무 막혀요.

    징징거림을 뒤로하고 리빙파워센터에 들어선 순간, 한샘디자인파크가 보였어요.

     

    다양한 볼거리, 넓은 매장

    한샘디자인파크에서는 평수에 따라, 또는 각 목적에 맞는 룸 인테리어가 쇼룸에 전시되어 있었어요.

    홈 리모델링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요. 너무 예쁘게 인테리어를 잘해놓았더라고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들이 좋아할 만한 20평대 인테리어도 많아요. 이케아보다 사람도 적고 진짜 방안에 있는 느낌처럼 쇼룸이 잘되어 있어요. 리빙파워센터에 방문했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네요.

    용인 기흥 리빙파워센터
    리빙파워센터 가구매장

     리빙파워센터 곳곳엔 침대와 소파, 테이블 등 각종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분위기에 맞는 가구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딱 봐도 죄다 비싸 보이는 부엌 쇼룸이 있었는데.

     싱크대에 물도 실제로 나오고 정수기와 커피머신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마침 종이컵도 비치되어 있어 비싼 테이블에 앉아 아내와 함께 커피 한 잔 했네요.

    원두커피 머신이었는데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같더라고요. 눈치 보며 먹을 필요 없어요.

    삼성 매장도 입점해 있고 샤오미 등 전자제품들도 구경하실 수 있어요.

     

     건물이 크고 넓어서 돌아다니다 보니 출출하더라고요. 먹으러 온건 아니지만 점심시간이 지나서 많이 배고팠어요.

    아내가 밥 종류 먹고 싶어 해서 꼭대기층 식당코너에 서성거리다 놀부 부대찌개를 먹었어요.

    배가 고파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서로 정신없이 먹었어요.

     

     

    리빙과 놀이를 한 곳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배도 불렀겠다, 다시 열심히 돌아다녀야죠.

    리빙파워센터는 리빙뿐만 아니라 놀이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 한 곳이에요.

    아이들 데리고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그만큼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옥상에 나가면 놀이공원도 있고요. 지하로 내려오면 오락실이 있어요.

    우리 부부는 오락실에서 눈이 번뜩이며, 발걸음도 자연스레 오락실로 향했어요.

    플레이스테이션, 다트, VR 등 여러 가지 많은 게임기들이 모여있었어요. 

    그런데 기존 오락실과는 다른 지불 방식이었어요. 게임기 별로 돈을 넣고 하는 게 아니었어요.

    1인 1시간 사용료 : 8,000원 / 1인 자유이용권 : 14,000원

    우리 부부는 각각 8,000원을 지불하고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저기 있는 게임들 다해보자, 하고 들어갔어요.

     그러나 1시간이란 시간은 너무 짧았어요. 일단 VR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고요.

    다트와 좀비 총으로 쏘는 게임 몇 판하니까 1시간이 금방이더라고요. 아쉬웠어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뭔 지 아시죠. 친구들이랑 놀고 있는데 엄마가 "밥 먹자" 하면 들어가야 하는데 아쉽잖아요.

    아내와 저는 딱 그 느낌이었어요. 그만 큼 서로 재밌다며, 다음엔 자유이용권 끊어서 놀자.라고 했어요.

    리빙파워센터 와서 가장 재밌었던 거 같아요. 여기 때문이라도 다시 오고 싶을 정도예요.

     

    결론

     가까우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각종 가구나 인테리어, 전자제품 등 리빙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한 번 가보시고요.

    아이들 데리고 혹은 연인과 함께 놀러 가고 싶으신 분들도 한 번 가보세요.

    아 맞다, 주차는 평생 무료라고 들었어요. (놀부 부대찌개 아르바이트 분이 말해줌.)


    http://livingpowercenter.com/

     

    리빙파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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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livingpower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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