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블로그 콘텐츠 특징 3가지 소개

 꽤 오래전부터 블로그 콘텐츠에 대해 생각이 많았다.
‘글을 읽는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글 쓰는 나도 덩달아 좋은 블로그 콘텐츠, 글쓰기 주제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소름 돋게도 페페의 패시브인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페페 님도 똑같은 말씀을 해주셨다.)
‘도대체, 어떠한 콘텐츠가 좋은 콘텐츠일까’ 하는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글을 써내려 보려 한다.

인기있는 블로그 콘텐츠 3가지 특징

사람들이 좋아하는 블로그 콘텐츠 특징 3가지

첫째, 동기부여가 되는 글인가?

 세상의 모든 핫 한 콘텐츠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 중 첫 번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기부여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운동 기록 일기’ 라던지, ‘독후 감상문’ ,’ 재테크 노하우 공유 글’과 같은 콘텐츠는 글을 읽는 개개인 행동의 변화를 유발하고, ‘네가 해냈으니,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도전 욕구를 셈 솟게 한다.

 배만 볼록한 D자형 몸매를 가진 나조차도 처음엔 비록 비루하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멋진 몸과 마음을 갖게 된 사람의 글을 보면 ‘나도 저 사람처럼 열심히 운동해서 몸에 생기는 변화들을 기록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든다. 가슴속에 잠들어있던 열정에 기름을 부어주는 것이다. “활-활” 탈 수 있도록.

 

두 번째, 꾸준히 발행되는 글인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꾸준히 발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꾸준하게 발행된다는 것은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한, 전문적인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전문적인 콘텐츠는 팬을 만들어내고, 그렇게 만들어진 팬들은 주기적인 블로그 유입을 만들어 낸다.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는 직장인으로서 특정 주제의 글을 꾸준히 발행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예전에 한 번, 1일 1포스팅을 포기하고 2일 1포스팅을 목표로 부담 없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2일 1 포스팅이 아닌 1주 1포스팅도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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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모두가 좋아하는 주제의 글인가?

 사람들은 모두 다른 관심사를 갖고 있고, 따라서 좋아하는 콘텐츠 키워드도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음악’ 이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해보아도 어떤 사람은 재즈를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은 R&B 장르를 좋아한다. 물론 락앤롤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음악’ 이란 키워드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주제가 있고 관심사가 나뉘는데, 과연 우리는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까?

 우리는 좀 더 보편적인 주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사는 인간으로서 근본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주제. 예를 들면 의식주(衣食住)에 관련된 주제 말이다. 다이아몬드 수저, 재벌을 제외한 나 같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평생 죽을 때까지 의식주에 대한 고민을 하며 산다. 대부분 사람들이 의식주 중 하나의 주제는 고민하고 관심 갖으며 살 것이다. 모두가 좋아하는 주제, 한 번쯤은 고민해볼 만하다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꾸준히 발행되며, 많은 사람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주제, 콘텐츠를 가진 글이라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쓴이 자신이 좋아해야 한다. 동기부여가 되면 더 좋고, 꾸준히 글을 발행함으로써 전문적인 지식까지 해박해진다면 더더욱 좋지만, 가장 우선은 ‘내가 좋아하는 글인가’이다. 블로그가 글을 쓰는 사람에게, 글을 읽는 사람에게 모두 이로운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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