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로써 첫 발을 내딛다.

 안녕하세요. 두손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차량 미션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정비센터에 왔습니다.

한 시간이 소요된다 말씀하셔서 짬 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인터넷쇼핑몰창업하기

 여러분, 제목과 같이 제가 사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변화를 꾀했습니다.
기존 방식을 바꾸어 일해보기도하고, 아예 일하는 분야를 바꾸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런 변화를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또 다른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만 해선 안된다는 불안감과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싶은 욕구가 들어맞아 새로운 변화를 꾀했습니다.

그 건 바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입니다.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위험부담 적고 진입장벽이 낮은 무자본 쇼핑몰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팔고자 하는 상품을 구상하고, 상호명을 정하고, 멋진 로고까지 만들었습니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쇼핑몰을 생성하고 이것 저것 꾸미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아내는 게임하는 것처럼 재밌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신이 났습니다.
그래서 뭔가 제대로 해보고 싶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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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 사업자 등록증을 발부받았습니다.
발부되었을 때의 그 기분은 정말 끝내줍니다. 마치 삼성전자 사장이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사업자 전용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보통 이름만 적혀있던 계좌인데 사업자 전용 계좌는 상호명까지 적혀있는 걸 보니 책임감과 진지함이 플러스되었습니다. 세금에 대한 무지로 인해 두려움도 살짝 들었으나 앞으로 진지하게 공부해야 할 저의 과제입니다.

 세 번째로 인터넷 쇼핑몰 판매를 위한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고 신고증을 발부받았습니다.

바로 오늘 말이죠.

드디어 발부받은 통신판매업신고증

 이제 마지막 하나의 준비만이 남았습니다.
판매할 좋은 상품을 선택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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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로써 이 변화에 가장 핵심은, 직장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또 다른 부의 창출입니다.
실패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잘 안된다 하더라도 저에게 있어 인생의 값진 경험치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련의 과정들이 그리 오래 걸리거나 많이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변화에 대한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변화하세요! 그리고 발전하세요.
변화는 곧 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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