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가 사람을 만든다. (Banners maketh man) 배너(banner)란, 인터넷 홈페이지 한쪽에 기다란 띠모양으로 특정 웹사이트나 이미지를 노출하게 하는 것인데요. '두손의 노트' 블로그 사이드바에도 배너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그것을 홍보하기 위해 배너 이미지를 만들었고, 사이드바에 적용시켰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해당 배너 이미지를 보신 후, 클릭을 통한 스마트 스토어 유입을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 큰 효과는 보질 못하고 있네요. 아직 저의 블로그가 많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블로그 배너 적용 조건 1. 배너 이미지 공간을 지원하는 스킨 적용 블로그에 배너를 적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블로그에 적용된..
빌리 밀리건(Billy Milligan)의 성폭행 사건 사건의 발단 1977년 7월 미국의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캠퍼스에서 여대생 납치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연이어 3건의 성폭행이 발생했죠.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과 몽타주로 용의자를 찾아냈고, 그가 빌리 밀리건(26세, 남자) 이란 걸 알아냈습니다. 경찰은 그의 집을 기습하였고 발견된 용의자는 피해자들이 진술한 몽타주와 생김새가 똑같았죠. 심지어 용의자의 집에서 피해자들의 물품까지 발견되었으니, 명백한 빼박 용의자 빌리 밀리건이었죠. 그러나 그는, "나는 빌리 밀리건이 아니에요, 나는 대니(14세, 남자) 에요!"라며 겁에 질려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용의자에 대한 증언 중 '눈동자가 심하게 좌우로 떨리고 있었다' 라고 하는 안진증이..
블로그를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검색 로직에 대한 이해 능력을 배우고, 썸네일과 파비콘 같은 이미지 제작 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죠. 피드에 올라오는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알아가는 것도 상당합니다. 그저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게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PC 환경과 모바일 환경에서 얼마나 최적화되어있고 가독성이 좋은지,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클릭했을 때의 편의성과 속도 등도 중요한 요건이었습니다. (블로그 최적화) 핵심적인 웹 지표 구글의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을 통해 사이트 개선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개선 사항이란 말 그대로 사이트를 개선해야 하는 사항을 그래프나 수치로 표현해 주는 것을 말하며..
저는 오로지 티스토리 블로그(blog)라는 도구를 통해 글로써 선한 영향력의 영토를 넓히는 중입니다. 진정성 있는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 노력하고 있고, 감사하게도 그 노력이 가상했는지 제 글에서 힘과 용기를 얻는 분들이 생기시더라구요. 그야말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죠. 그런데, 저와는 다르게 유튜브(Youtube)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영상과 음악으로 선하고 따뜻한 영향력을 펼치는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아쉬울 정도로 대단하고 천재적인 유튜버, 과나님입니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평소 애니메이션 더빙 유튜버 '장삐쭈'님의 영상을 보곤 했습니다. 과나님을 처음 알게 된 경로는 바로 '장삐쭈'님의 채널입니다. 어느 날 '장삐쭈'님 채널에 업로드된 넷플릭스 스..
안녕하세요, 두손입니다. 오늘은 현재 저의 직업 그리고 실제 제가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요즘 직장에 대해 생각하면 뭔가 마음이 꽉 막힌 느낌이 듭니다. 저의 부족함 때문일 수도 있고, 나태함 때문일 수도 있겠죠.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의 그 열정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디 갔니, 열정아!) 이게 내 적성에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이 글을 작성하며 어서 빨리 권태기에서 벗어나고, 예전의 그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의 직업은? 저는 현재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자동차 디자인이 대략적으로 나오고, 그 디자인이 실제 제품 (양산 가능한)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두대 프로토 타..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두손입니다. 하나의 질문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어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무엇을 배우고 싶고, 시작하고 싶다가도, 이걸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거 아닌가 싶고, 시도할 엄두도 안나는 것들이 있거든요. 용기를 내어 시도해보려 해도 막상 할 시간도 없는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을 시작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어렸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과거엔 분명 여유시간도 있고 나이도 어리니까요. 그래서 제가 타임머신을 만들었습니다. 저와 함께 타이머신을 타고 딱, 10년 전으로 돌아가 봅시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방금 우린 타이머신을 타고 10년 전으로 돌아왔습니다. 2011년 1월 16일이군요. 10년 전인..
포토박스 제작 동기 조그마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제품 사진 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평소 애착하는 화이트 테이블 위에 제품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 필요한 사진도 마찬가지였죠. 나름 요령이 생긴 덕에 나쁘지 않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욕심보다 조금 부족했습니다. 흰 배경에 밝은 조명 그리고 그림자 없는 선명한 이미지를 원했거든요. 그래서 '포토 박스를 구매해볼까?' 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생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보다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너무 간단한 구조의 제품이었습니다. 순간 뇌리를 스치는 생각 "이거 내가 한 번 만들어 볼까?" ,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포토박스 제작 준비물 제품 사이즈를 고려..
안녕하세요, 두손입니다. 며칠 전 june's 플레이리스트님이 올리신 포스팅 중, 란 글이 있습니다. 음악 듣는 스타일을 3가지 부류로 나누었는데, 그중 '꽂힌 곡 한 곡 무한 재생파'가 있었습니다. 제가 거기에 해당됩니다. 한 곡 듣고, '아, 이 노래 좋다!'라고 생각이 들면 정말 하루 종일 그 노래만 듣습니다. 가사도 다 외워버립니다. 사실 외우려고 외워진 게 아니라, 수 없이 많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외워지더라고요. 최근 제게 많은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가 있습니다. 과거를 떠올리게 하고, 그래도 잘 살아가야지 하는 희망을 주는 노래입니다. 멜로디도 좋지만 특히 가사가 가슴에 내리 꽂힙니다. '꽂힌 곡 한 곡 무한 재생파'인 저로써 요즘 매일 수십 번 듣는 노래이고, 귀로 듣는 노래가 아닌 가슴으로 ..
2021년을 맞아 블로그를 조금 손보았습니다. 기존 글에 대한 반복되는 수정 작업은 어뷰징으로 간주될 수 있어 좋지 않지만, 저는 항상 변화를 추구합니다. 변화를 주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모르던 지식을 습득하며 발전합니다. 걔다가 연도가 바뀌고 새해를 맞은 상황에서 저로썬, 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블로그 디자인 변경 그래서 파비콘을 바꿨습니다. 변경 전 파비콘은 저해상도의 도트 이미지였습니다. 그래서 프로필 사진과 동일한 이미지를 적용하지 못했었죠. 하지만 변경 후 파비콘은 프로필 이미지와 동일합니다. 통일성이 갖춰졌죠. 통일성이란 브랜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파비콘 (favicon) 이 뭘까? 파비콘을 변경하며, 확장자 명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프로필 이미지나 아이콘 이미지는 흔히 아는 ..
위로가 필요한 시대 코로나 블루 (Corona Blue)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우울감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 깊게 들어가 우울증으로 번져 이내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죠. 각자 이유는 모두 다르겠지만 확실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여유가 없는 힘든 시기인 것 맞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장기화될수록 사회에 퍼져나가는 우울감의 깊이도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해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요즘엔 유독 가슴에 울림을 주고, 위로를 전하는 노랫말을 품은 노래들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저의 아이폰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동해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유튜브에서 부뚜막 고양이 틀어주면 안 돼?"라고 말했죠. 유튜브에 부뚜막..
안녕하세요. 두손입니다. 올해 마지막 글이네요. 마지막이라고 하니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합니다. 그간 65개의 글을 써오며,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생각이 많은 사람 같네요. 덕분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머릿속에 머물렀던 생각들이 65개의 글들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가끔 예전 글들을 들춰봅니다. 잘 쓴 글도 있고, 다시 보니 부끄러운 글들도 많네요. 사실 후자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쓴다 해도 이보다 더 좋은 글을 만들어낼 자신도 없습니다. 매 포스팅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쓴 글이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보면 참 뿌듯합니다. 65개 모두 내 자식들이고, 스스로를 비추는 거울이니까요. 2020년 올해 마지막 글인 만큼, 글쓴이(do-son : 두손) 스스로 뽑..
안녕하세요, 두손입니다. 12월 26일, 2020년을 보내며 한 해 있었던 4가지 사건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기록함으로써 생활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정리되었고, 추가적으로 내년 목표까지 잡아보고 싶어 졌습니다. 이왕 벌어진 변화들을 그냥 물 흐르듯 자연스레 흘려보낼 수도 있지만, 무언가 목표를 잡고 어디까지 흘려보낼지 정해 보는 것도 나름 의미 있고 (의미 부여 좋아하는 편)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내년, 2021년 목표 한 번 정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1. 금연 - Right now , 적어도 상반기까지 직장 선배는 늘 말씀하십니다. "담배 안 피우는 게 어렵나? 주식이나 공부는 해야 하는 거지만, 금연은 안 하면 되는 거잖아, 안 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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